
(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군산시가족센터는 구암3.1로 105로 이전을 마치고, 오는 12월 19일 개관식과 20일 온가족축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새롭게 조성된 가족센터는 돌봄·교육·문화 기능을 한 곳에 모은 복합 공공 인프라로 시민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가족공간을 목표로 구축됐다.
19일(금) 오후 3시 열리는 이전 개관식으로 ‘문을 열다, 가족이 시작되는 곳’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군산시의 가족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기념사·축사·축하공연·개관 세레모니 등을 통해 가족친화 도시 조성에 대한 의지를 대내외에 알릴 계획이다.
20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는 온가족축제 ‘함께하는 하루, 우리 가족 이야기’는 센터가 지향하는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의 첫 시작이다.
전시·체험·공연·이벤트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가족의 일상과 이야기를 소재로 기획해, 시민이 주체가 되는 축제로 운영된다.
조경신 센터장은 “군산시가족센터가 다양한 가족들의 삶에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힘이 되어주고 가족이 머물며 성장하고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며
“예비부모, 신혼기, 양육기, 중·노년기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비롯해 다문화가족·1인가구 지원,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등 지역 특성에 맞춘 가족정책의 허브 기관으로서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현장 방문 또는 사전 신청을 통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군산시가족센터 (063-443-5300, https://gunsanfc.familynet.or.kr )로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