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진주시 가호동행정복지센터는 5일 센터에서 복지플랫폼의 한 해 성과를 공유하는 '2025년 가호동 복지플랫폼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가호동 각 봉사단체 회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복지플랫폼 운영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지역 돌봄 체계 강화를 위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호동 복지플랫폼은 2020년 경남형 생활SOC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2년 5월 설치된 생활밀착형 복지 거점으로, 공유부엌 기능의 돌봄정짓간, 정서취약계층을 위한 돌봄꽃집, 저소득층 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복지빨래방, 공구고방 등 다양한 주민 참여 복지활동의 중심지로 자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호동 복지플랫폼 홍보 및 활동 영상을 소개하고, 주요 사업 성과를 발표했다. 또한 참여자 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플랫폼 운영과 활동에 적극 참여한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지역 복지에 기여한 주민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보고회와 함께 진행된 '복지플랫폼 돌봄꽃집 원예치유 프로그램 체험활동' 또한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체험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겨울 원예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직접 식물을 심고 꾸미는 시간을 가지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해당 프로그램은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 촉진을 위해 가호동 복지플랫폼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으로 주민 간 교류 촉진과 심리적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김회생 가호동장은 "2025년 한 해 동안 가호동 복지플랫폼을 중심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이 추진된 것은 주민 여러분과 자원봉사자, 후원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가호동이 더 따뜻하고 서로 돌보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면서 "2026년에도 복지플랫폼을 중심으로 주민참여형 복지를 더욱 확대해 촘촘한 지역 돌봄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lawyer00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