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국제뉴스) 김종빈 기자 = 이영재 전주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이 '제11회 2025 전북특별자치도 인물대상'에서 장애인복지 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5일 전북특별자치도청 공연장에서 열렸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인물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복지TV전북방송·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지구·국제언론인클럽·국제뉴스 전북본부가 공동 주관했다.
이영재 회장은 전북장애인복지문제연구소 전주시지소장과 전주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장애인의 권익 향상, 복지 사각지대 해소, 지역사회 나눔 확산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회장은 그동안 장애인 인권 증진을 위한 세미나 개최, 장애인 문제 상담 지원, 복지기관·자원봉사자 연계 활동 등을 지속하며 지역 내 장애인들이 사회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넓혀왔다.
또 교통사고로 장애인이 된 이후에도 긍정적인 마인드와 탁월한 의사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지역 장애인과 시민들에게 용기와 도움을 주는 활동을 이어왔다.
지역사회와의 연계 활동도 활발히 펼쳐왔다.
그는 장애인동우회를 결성해 지역사회 내 소외된 장애인들과 함께 야유회를 가는 등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했으며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을 직접 돌보는 데에도 앞장섰다.
특히 매월 1회 '무료 국수 나눔 행사'를 진행해 지역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정을 나누는 시간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켰다.
또한 전주시사회복지장협의체 위원, 전북지역장애인건강보건위원회 위원 등으로 참여해 장애인 복지 및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기반 강화에도 힘써 왔다.
이영재 회장은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