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모 한국문화예술아카데미 교수, 전북 인물대상 '문화예술발전 사회공헌 대상' 수상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05 21:12:5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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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모 한국문화예술아카데미 교수가 '제11회 2025 전북특별자치도 인물대상'에서 문화예술발전 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김종빈 기자)

(전북=국제뉴스) 김종빈 기자 = 강연모 한국문화예술아카데미 교수가 '제11회 2025 전북특별자치도 인물대상'에서 문화예술발전 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5일 전북특별자치도청 공연장에서 열렸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인물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복지TV전북방송,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지구, 국제언론인클럽, 국제뉴스 전북본부가 공동 주관했다.

강 교수는 20여 년간 중·고교 음악교사로 재직하며 학생들의 음악적 성장과 인성 교육에 힘써왔고 이후 예원예술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 교수와 전주대학교 문화예술 최고위과정 주임교수를 역임하며 지역 사회 리더를 위한 전문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 문화교육 발전에 기여해 왔다.

또한 한국음악협회 전주시지부장, 전북합창연합회 회장, 전북생활음악협회 회장 등을 맡아 전북 합창문화의 기반 강화와 생활음악 저변 확대에 크게 이바지했다.

전주어머니합창단, 전주여성합창단, 전주시민합창단 등 지역 합창단 창단·운영에도 적극 참여해 시민 화합과 지역문화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강 교수는 문화예술을 통한 나눔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매년 '희망나눔콘서트', '사랑나눔콘서트', '행복나눔콘서트' 등을 기획·주최하며 공연 수익금을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는 등 예술을 통한 사회공헌을 실천해 왔다.

강연모 교수는 "예술은 지역 공동체를 하나로 잇는 힘이자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에너지"라며 "앞으로도 지역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통해 공감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인물대상은 행정·의회·복지·교육·문화·체육·기술 등 33개 부문에서 지역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전북 공동체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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