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박경국 사장이 5일, 연말연시를 맞아 전남 광양시를 찾아 현장 안전 경영과 지역 상생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박경국 사장은 이날 광양의 대표 전통시장인 ‘중마시장’을 방문해 동절기 가스시설 안전 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박 사장은 시장 내 점포들을 돌며 가스 누출 여부와 배관 상태 등을 살피고, 상인들에게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 급증에 따른 가스 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안전 점검에 이어 박 사장과 공사 임직원들은 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여 지역 농특산물을 직접 구매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어 박 사장은 광양시청 만남실로 이동해 정인화 광양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후원금 300만 원(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설립된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을 통해 지역 영유아들의 보육 환경을 개선하고,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육아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공사는 단순 기부를 넘어 지역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뜻을 모았다.
박경국 사장은 “안전은 공사의 핵심 가치이며, 지역사회와 미래 세대를 위한 지원 역시 공공기관의 중요한 책무”라며, “이번 나눔이 광양시의 보육 환경 발전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가스안전공사는 본연의 업무인 가스 안전 관리뿐만 아니라 지역 발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