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는 인천국제공항 프로젝트로 세계적인 엘리베이터 전문 매거진 ‘엘리베이터 월드’ 에서 주관하는 ‘2026 올해의 프로젝트’ 무빙워크 신규설치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
이는 공항 및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에서 쌓아온 오티스의 깊은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인정받은 것으로 인천국제공항은 해당 프로젝트 이후 연간 1억600만 여명의 승객을 안전하게 수용할 수 있는 글로벌 메가 항공 허브로 거듭났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진행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 구역에 오티스 코리아는 엘리베이터 20대, 에스컬레이터 80대, 무빙워크 72대 등 총 172대의 승강 설비를 설치했다.
오티스 코리아는 해당 인천국제공항 대규모 재건 프로젝트에 참여한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효율적이면서도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설치 단계에서부터 세심하게 계획 후 시행하였으며 철저한 프로젝트 관리 등을 통해 공사 일정을 성공적으로 준수하였다.
공항 이용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최종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도록125미터 길이의 무빙워크와 136미터 길이 무빙워크를 연달아 설치하였다. 이는 단일 기준 아시아 최장 길이의 장거리 무빙워크이다.
엄격한 품질 관리를 위해 완조립 상태에서 검수를 진행한 후 다시 분해해 현장에 배송 설치하였으며 현장 설치 이후에도 추가적으로 총 6회에 걸쳐 품질 검증을 수행했다. 더불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일반적으로 무빙워크에 적용되는 싱글 모터가 아닌 오티스 전문팀이 직접 설계한 두 개의 모터가 맞물려 돌아가는 듀얼 모터 시스템을 적용하였다.
오티스 코리아는 2001년 인천국제공항의 개항부터 지금까지 총 650대의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무빙워크를 설치하여 모든 공항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을 제공해 왔다.
해당 프로젝트는 ‘엘리베이터 월드(Elevator World)’ 2026년 1월호에서 다른 수상 현장들과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