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조 동구청장, "대별지구 산업단지 조성 결정 환영"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05 09:16:2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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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대전 동구의 (가칭)대별지구가 대전시 신규 산업단지 조성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박희조 동구청장
박희조 동구청장

박희조 동구청장은 4일 환영문을 내고 "동구의 미래 성장축을 완성할 산업단지 조성 결정을 22만 구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이번 결정이 이장우 대전시장의 '산업용지 500만 평+α 조성' 공약 이행과 일류경제도시 도약 전략, 동구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이 결합된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그는 대별지구가 동서축과 남북축을 잇는 교통 요충지라는 점을 강조하며 "청년층 정착을 이끌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서비스업 중심의 취약한 산업 구조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에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별지구 산업단지 조성이 인구위기 대응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도 나타냈다. 박 청장은 동구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교육·보육 정책과의 시너지를 언급하며 "산단 조성은 정주 수요 증가와 가족 유입으로 이어져 교육 인프라 확충, 보육환경 개선, 미래세대 중심 정책의 추진력을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들이 머물고 성장하기 좋은 도시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것이다.

박 청장은 "대전시와 동구의 새로운 100년을 향한 결단을 내려준 이장우 시장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전시와 긴밀히 협력해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일자리·인구·교육·경제가 선순환하는 동구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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