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레인보우힐링센터, 상시 힐링 프로그램 운영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05 08:58:4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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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 명상 운영 모습.(제공=영동군청)
놀이 명상 운영 모습.(제공=영동군청)

(영동=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영동군 레인보우힐링센터가 추운 겨울철에도 따뜻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주말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열린 쉼터로 자리 잡고 있다.

센터에서는 어린이(회차당 12명)와 성인(회차당 10명)을 대상으로 한 힐링 프로그램이 주말마다 정기적(1일 2회)으로 진행된다.

어린이 프로그램은 전통놀이, 감정 정화 프로그램 마음 털어버리기, 집중력 강화 활동, 보드게임 등 아이들이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힐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회당 12명 소규모로 운영돼 아이들이 차분한 실내 환경에서 체험에 몰입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은 한층 더 편안한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한다. 먹기 명상과 와인 명상은 일상 속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마음을 정돈할 수 있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회당 10명 정원제로 운영돼 조용하고 안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깊은 휴식을 경험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가 진행하며 매주 토·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와 3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하루 두 차례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는 레인보우힐링센터 입장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무료로 진행되며 활동에 필요한 준비물은 모두 센터에서 제공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2026년 1월부터 신개념 힐링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미용을 넘어선 웰빙 트렌드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라이트 뷰티 이어 테라피는 귀 반사점을 자극해 우리 몸의 주요 기능을 활성화하고 자연 광물 일라이트의 원적외선 효과와 이혈 지압을 접목한 깊은 이완과 순환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운영시간 및 프로그램은 매월 변동될 수 있으니 레인보우 힐링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영동군 관계자는 "추운 겨울철에도 레인보우 힐링센터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따뜻한 실내에서 여유와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 군민과 방문객에게 더 가까운 힐링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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