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프라퍼티가 5일 파주 운정신도시에 지역 밀착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1호점을 정식 오픈한다.
총 영업면적은 약 1만5800평이며, 이 중 센트럴 약 7770평 규모에 100여 개 브랜드가 우선 입점했다.
1~2층에는 대형 서가와 라운지를 갖춘 ‘센트럴 파드’와 계단형 휴식공간 ‘북스테어’가 배치됐으며, 3~4층에는 곡선형 놀이 구조물 ‘업스테어’, 4~5층에는 옥상정원이 마련됐다.
무인양품, 샤오미, BYD, 아우디, 드로우핏, 아티장베이커스 등이 1호 매장을 오픈했으며, 무신사스탠다드는 내년 1월 문을 열 예정이다. 글로벌 스포츠 기업 데카트론은 러너 전용 ‘운정러닝센터’를 처음 선보였다.
반려동물 분야에서는 데이케어 서비스 ‘웰니스 펫 빌리지’와 24시간 진료가 가능한 ‘웰니스 동물 메디컬센터’가 운영된다.
자기계발 라운지 '타임체임버'와 웰니스 뷰티 살롱 '오캄 웰니스 스튜디오', 오감형 놀이·키즈클래스 '째깍다감', 키즈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시설 '챔피언더블랙벨트', 아쿠아리움 카페 '어푸어푸' 등도 들어선다.
스타필드만의 오리지널 키즈 라이브러리 ‘별마당키즈’는 원형구조의 열린 공간으로 조성됐다. 취향 공유 플랫폼 ‘클래스콕’도 있다.
세계 각지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고메 스트리트'도 입점했다. 모던 중식당 '무탄'과 미쉐린 가이드 1스타 조영동 셰프의 일본식 돈카츠 레스토랑 '카츠쇼신', 퓨전 한식 다이닝 '정희' 등이 오픈했다.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은 개점을 기념해 오는 14일까지 '핑크퐁 팝업 놀이터'를 연다.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와 함께 6m 대형 아기상어 풍선 포토존과 핑크퐁·아기상어를 테마로 한 플레이존, 베베핀 해피콘서트 등도 준비했다.
오는 15∼25일에는 '콩순이&또봇과 함께하는 토이 빌리지'가 열린다. 오는 9일부터는 눈 내린 마을을 형상화한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도 설치된다.
이 밖에 주변 저층부는 구역별로 특화 브랜드를 배치해 내년 초 문을 연다. 미식 공간과 프라이빗 사우나, 자전거 특화 공간, 키즈 스포츠 아카데미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인근 거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클리닉 클러스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파주시는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개장 시 주차 배회 차량으로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가람도서관 맞은편 의료용지 부지(2만1603㎡)에 864면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고, 주차장 입·출차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주차장 전용 진입 차로를 개장 전까지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임시 개장일부터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임시 개장일부터 현장에 교통상황반을 투입한다. 또한 파주경찰서,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등 유관기관과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해 혼잡 및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