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성남'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이날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성남시의 모금 목표액은 14억 원이며, 목표액의 1%인 1,400만 원이 모일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1도씩 상승해 목표 달성 시 100도에 이르게 된다.
지난해 성남시는 목표액 14억 원을 넘어선 14억600만 원의 성금을 모금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나눔 문화를 입증한 바 있다.
기업·기관·단체·개인은 시청·구청·동 행정복지센터 등 54곳에 마련된 '연말연시 서로 사랑 나누기' 창구나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를 통해 성금을 기부할 수 있으며, 모금액은 지역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제막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안광림 성남시의회 부의장,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나눔 캠페인 동참의 뜻을 밝혔다. 특히 NH농협 성남시지부(지부장 양흥식)는 2억 원을 기부해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명문기업 골드회원(최근 3년간 5억 원 이상 기부)'으로 이름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