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사랑의 온도탑' 제막…올겨울 모금 목표 14억 원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04 22:07:3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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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국제뉴스) 이운길.손병욱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연말연시 성금 모금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12월 2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로비에서 개최했다.

▲성남시의회 부의장(왼쪽), 신상진 성남시장(가운데),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오른쪽)이 모금함에 기부하고 있다 <성남시 제공>
▲성남시의회 부의장(왼쪽), 신상진 성남시장(가운데),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오른쪽)이 모금함에 기부하고 있다 <성남시 제공>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성남'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이날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성남시의 모금 목표액은 14억 원이며, 목표액의 1%인 1,400만 원이 모일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1도씩 상승해 목표 달성 시 100도에 이르게 된다.

지난해 성남시는 목표액 14억 원을 넘어선 14억600만 원의 성금을 모금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나눔 문화를 입증한 바 있다.

기업·기관·단체·개인은 시청·구청·동 행정복지센터 등 54곳에 마련된 '연말연시 서로 사랑 나누기' 창구나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를 통해 성금을 기부할 수 있으며, 모금액은 지역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제막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안광림 성남시의회 부의장,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나눔 캠페인 동참의 뜻을 밝혔다. 특히 NH농협 성남시지부(지부장 양흥식)는 2억 원을 기부해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명문기업 골드회원(최근 3년간 5억 원 이상 기부)'으로 이름을 올렸다.

▲성남시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연말연시 성금 모금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시청 1층 로비에서 개최하며 
▲성남시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연말연시 성금 모금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시청 1층 로비에서 개최하며 신상진 성남시장, 안광림 성남시의회 부의장,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나눔 캠페인 동참했다 <성남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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