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화=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봉화군 석포면에 소재한 ㈜영풍석포제련소(소장 김기호)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12월 4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르기'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33세대중 1가구를 선정하여 석포제련소 임직원 16명이 연탄 500장을 직접 운반하는 나눔 활동을 실시하였으며, 나머지 32가구에 대해서는 각 이장님들을 통해 대상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영풍석포제련소는 가구당 500장씩 총 16,500장의 연탄을 ⌜희망 2026이웃돕기 성금모금⌟과 연계하여 현물 기탁했다.
이번 지원에는 총 13,695,000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어려운 이웃들이 혹한기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호 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기업으로서 취약계층의 겨울철 난방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이번 연탄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상생·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덧붙였다.
박정호 석포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해준 ㈜영풍석포제련소의 정성 어린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와 기업이 상생하는 석포면을 만들어가기 위해 앞으로도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