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권수연 기자) 넷마블이 유저와의 현장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
넷마블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모바일 RPG '페이트/그랜드 오더' 이용자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 축제인 AGF(Anime × Game Festival)에 4번째 참가를 알렸다
AGF에 참가할 때마다 넷마블은 '페이트/그랜드 오더'만을 위한 부스를 운영하며, 이용자들이 직접 즐기고 교감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넷마블은 현장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의 즐거움을 위해 부스 디자인을 매번 변경해왔다. 그간 업데이트되는 메인 시나리오를 테마로 부스를 새롭게 구성해왔으며, 게임 콘텐츠를 활용한 이용자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현장 재미를 높여왔다. 운영진이 직접 현장을 누비며 이용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질문에 바로 답하는 모습 또한 AGF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올해는 한국 서비스 8주년을 기념해 ‘갤러리’ 콘셉트로 부스를 연출한다. 이용자들은 주요 일러스트를 감상하고, 다양한 체험 행사와 스테이지 프로그램을 즐기며 한국 FGO 서비스의 시간을 자연스럽게 되돌아볼 수 있다.

현장에서 진행되는 공식 방송 역시 AGF의 주요 볼거리 중 하나다. 넷마블 운영진과 패널이 출연해 콘텐츠를 소개하고 이용자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자리로, 오는 6일에는 2026년 업데이트 계획이 공개될 예정이다.
부스와 함께 AGF에서 주목받아온 프로그램은 일본 개발자 및 성우가 참여하는 ‘레드 스테이지’다. 넷마블은 한국 이용자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게스트를 섭외해 행사의 의미를 더해왔으며, 올해는 이번 업데이트의 주요 서번트를 연기한 성우 카와스미 아야코, 아사카와 유우가 무대에 오른다.
넷마블과 '페이트/그랜드 오더' 이용자 간의 오랜 인연은 이미 업계에서도 잘 알려져 있다. 이용자들이 운영진을 응원하며 커피차를 보내거나, 공식 방송에 패널로 직접 참여하는 등 양측의 ‘쌍방향 소통’이 단순한 운영을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넷마블도 이에 적극 화답하고 있다. 국내 공식 홈페이지에서 애니메이션, 뮤지컬 등 ‘페이트’ 관련 IP 콘텐츠를 정식 제공하며 영상과 자막을 꼼꼼히 현지화해 높은 완성도로 선보이고 있다. 한국 이용자가 ‘페이트’ 세계를 더 깊고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콘텐츠 제공 방식과 파트너십 확장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AGF 참가 4년. 넷마블은 이 시간을 ‘이용자와의 약속을 지켜온 과정’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그 약속은 올해도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AGF를 '페이트/그랜드 오더' 이용자분들이 진심으로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에서 오래 사랑받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과 고품질 콘텐츠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넷마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