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가 3일 공개된 마지막 에피소드 11·12회에서 주인공 태중(지창욱 분)과 설계자 요한(도경수 분)의 극한 대결로 완결된 대서사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오상호 작가의 탄탄한 구성과 박신우·김창주 감독의 연출, 그리고 지창욱·도경수의 열연이 결합돼 마지막까지 숨 쉴 틈 없는 전개를 완성했다.
이번 회차는 억울한 누명으로 감옥살이를 한 태중이 모든 사건 뒤에 요한이 있음을 알게 된 뒤 복수를 향해 분노를 폭발시키는 과정이 중심이다. 태중은 요한의 은신처로 접근해 전시품이 진열된 창고와 하얀 방에서 사건의 전말을 하나씩 파헤치고, 동생의 죽음과 연결된 진실을 마주한다. 요한은 태중을 향해 “우리 만나서 끝장을 보는게 어때?”라며 도발하고, 두 사람은 격렬한 몸싸움 끝에 일촉즉발의 맞대결을 벌인다. 지창욱은 억눌린 분노를 폭발시키는 연기로 복수자 태중의 절박함을 드러냈고, 도경수는 냉혹한 설계자의 광기를 섬세하게 표현해 작품의 긴장감을 끝까지 끌어올렸다.
또한 요한의 계략에 휘말려 위기에 처한 용식(김종수)과 은비(조윤수), 그리고 다시 등장해 파장을 일으키는 도경(이광수)의 등장은 서사의 폭을 넓히며 마지막까지 예측 불허의 전개를 유지시켰다. 작품은 강렬한 액션과 심리전, 복수의 서사를 결합해 시청자에게 강한 카타르시스와 몰입감을 선사했다.

방영 직후 국내외 시청자들은 소셜미디어와 커뮤니티를 통해 호평을 쏟아냈다. “눈 깜빡할 틈 없이 몰입했다”, “도경수의 요한 연기는 충격적이다”, “마지막까지 숨막히는 전개였다” 등 반응이 이어졌고, 해외 포럼에서도 작품의 완성도와 두 주연의 연기력에 대한 찬사가 잇따랐다.
제작진은 오상호 작가의 탄탄한 각본과 연출진의 연출, 배우들의 열연이 결합해 ‘조각도시’가 디즈니+의 대표적인 장르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음을 강조했다. 모든 에피소드는 현재 디즈니+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작품은 액션·스릴러 장르를 선호하는 시청자들에게 강력한 추천작으로 자리잡았다.

시즌2 제작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