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그래픽=황민우 기자]](https://cdn.tleaves.co.kr/news/photo/202512/8546_15426_4448.jpg)
GS리테일이 신규 광고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GS리테일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광고 인프라를 강화하며 리테일 미디어 사업 확대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리테일 미디어’는 유통사가 보유한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자사 플랫폼에서 광고를 제공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슈퍼마켓 GS더프레시에 구축한 ‘인스토어 미디어’와 모바일 앱 ‘우리동네GS’를 기반으로 광고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GS25 매장 내 카운터에 디지털 사이니지가 설치돼 있다. [사진=GS리테일 제공]](https://cdn.tleaves.co.kr/news/photo/202512/8546_15427_4621.jpg)
현재 전국 5000여개 매장에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 ‘탑뷰(To View)’와 ‘GSTV’를 통해 GS리테일은 매장 내 광고 콘텐츠를 송출하고 있으며 일부 매장에서는 AI 기반 카메라를 적용해 광고 시청 연령대·성별 등 데이터를 분석하는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GS리테일은 월간활성이용자수(MAU)가 400만명 규모인 ‘우리동네GS’앱을 기반으로 모바일 미디어에서 배너 광고, 검색 광고, 브랜드 기획전 등 광고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GS리테일은 모바일 미디어에서 고객 락인 효과를 높이기 위해 쇼핑·미디어·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고객 참여형 앱테크 서비스 ‘우리동네 놀이터 시즌 2’도 론칭해 운영하고 있다.
GS리테일 이정표 마케팅부문장은 “GS리테일은 업계 최고 수준의 온·오프라인 인프라와 마케팅 역량을 기반으로 리테일 미디어 환경을 선제적으로 구축해왔다”며 “특히 O4O(Online for Offline) 전략을 중심으로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광고 기술을 고도화해 리테일 미디어 시장에서 확고한 경쟁 우위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마선주 기자 msjx0@tleav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