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이천청솔기숙학원은 오는 27일 개강하는 2027학년도 재수 1차 선행반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선행반은 7주 과정으로 2026년 2월 14일까지 운영되며, 졸업예정자와 검정고시생, N수생, 예비역, 휴학생 등 대학 재도전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다. 반편성은 수학 성적을 기준으로 의약계열, SKY·경찰대, 명문대 그룹으로 구분되며, 반편성 고사와 수능 성적을 토대로 수준별 수업이 진행된다.
학원 측은 전담 관리자, 교과 전임, 생활지도 교사 등 7인 관리팀 체제를 통해 학습과 생활을 병행 지원한다. 국어는 독해력 중심 독서 수업, 수학은 자습·복습 지도 및 질의응답, 영어와 탐구는 보충수업과 테스트 방식으로 실전 대비력을 강화한다는 설명이다.
생활 환경도 집중 학습에 맞춰 운영된다. 단층 침대 기숙사, 독립형 독서실, 체육관 등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24시간 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외부 통신·면회 제한, 월 1회 외출 규정을 적용해 학습 몰입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입학 전형은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으로 나뉘며, 수능 성적표 제출이 필수다. 일반전형은 국어·수학·영어·탐구 4개 영역 중 3개 영역 등급 합 12 이내가 기준이고, 특별전형은 상담을 통해 입학 여부가 결정된다.
이천청솔기숙학원 관계자는 “선행반은 학습 루틴을 조기에 안정화해 동기를 높이는 중요한 시기”라며 “맞춤형 시스템으로 재도전 수험생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