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 실용위성 아리랑 7호가 오늘(2일) 새벽 발사될 예정이다.

아리랑 7호는 한국 시각 기준 2일 오전 2시 21분 남미 기아나 쿠루우주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이다.

아리안스페이스는 아리랑 7호가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우주센터에서 '베가-C' 발사체에 실려 발사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리랑 7호는 0.3m 크기 물체를 분간할 수 있는 고해상도 광학카메라와 적외선 센서를 통해 재난과 환경 감시, 도시 열섬현상 등을 분석할 수 있는 고품질 영상을 제공하게 된다.

아리안스페이스는 아리랑 7호 발사가 성공하면 한국 위성을 9개째 쏘아 올리게 된다.

아리안스페이스는 발사 과정을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