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이재명 정권 집 없는 서민과 청년 농락 말라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21 09:58: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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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1일 오전 국회에서 국정감사 대책회의를 주재하며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1일 오전 국회에서 국정감사 대책회의를 주재하며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시장에 대한 무능을 넘어서고 있다며 연일 부동산 대책을 비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21일 오전 국회에서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주택 구입과 국민의 주거 안정을 꿈을 무너뜨리고 절망적인 상황에 놓인 국민들에게 이재명 정권과 여권의 고위인사들은 막말로 상처를 주고 있다"고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이상경 국토부 제1차관은 과거 대장동 사건을 성공한 사업이라고 주장했던 분으로 이재명 대통령 부동산 책사로 이번 대책의 주무 책임자로 알려져 있는데 이분이 유튜브에 서 집값이 안정되면 그때 사면 된다고 말했다"며 유체이탈화법이라고 비난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국민들의 대출을 다 틀어막고서는 돈을 모아서 집을 사라고 하는 말이 책임 있는 정부당국자가 할 수 있는 말이냐"면서 "더 심각한 것은 국민들에게는 대출은 투기라고 훈계하면서 정작 본인들은 모두 수십억대 부동산을 보유있다"고 여권 고위층의 위선과 내로남불을 지적했다.

또 "이재명 대통령 본인부터 분당의 재개발 수예가 예상되는 고가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고 대통령실 참모 30명 중 20명이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고 특히 이상경 차관은 56억원이 넘는 자산가이고 배우자 명의로 33억 원대 아파트도 가지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와 여권 고위층은 자신들은 수 십억 자산으로 경제적 이득을 누리면서 국민들에게는 전월세 난민으로 돌아가라고 강요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본인들은 누릴 것 다 누리고 할 일 다하면서 국민들에게 포기하라는 것은 무슨 발상이냐"면서 "이재명 정권의 고위 관계자들은 더 이상 집 없는 서민과 집 청년들을 더 이상 농락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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