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드론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지역 축제인 드론 페스타와 연계해 국민에게 친근하고 자연스럽게 도로명주소의 중요성과 편리함을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내포신도시 주소정보와 다양한 주소정보시설을 쉽게 알 수 있는 안내도 등 홍보물을 배부하고 상세주소 신청도 홍보했다.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동·층·호를 표기하는 것으로 아파트 등과 달리 건축물대장에 동·층·호가 없는 다가구주택, 원룸 등에 부여하며, 건물 내 정확한 위치 안내로 우편·택배 등의 업무에 편리함을 줄 뿐만 아니라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도로명주소는 빠르고 정확한 위치 전달은 물론, 재난·재해 대응과 우편, 택배, 자율주행 등 국민 생활 전반에 필수적인 국가 주소 체계다.
특히 드론 배송, 자율주행 등 미래형 교통 및 물류 서비스 확대에 있어 도로명주소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앞으로도 모두가 도로명주소를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와 연계한 홍보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도로명주소는 단순한 주소 체계를 넘어 스마트시티와 드론 배송 등 미래 기술의 기반이 되는 기반”이라며 “국민이 도로명주소를 더욱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