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연희동에 문을 연 요가원이 오픈 직후 전 회차 매진을 기록했다.이런 가운데 수강생 후기들이 잇따라 올라오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2일 요가원 공식 계정에는 “초보부터 숙련자까지 가능하지만 숙련자에겐 가차 없다”, “수련 중 마음이 평안했다”, “뻣뻣한 몸을 요가로 잘 풀어줬다”, “잘못해도 당당히 하게 되는 매직이 있다” 등 만족도가 높은 반응이 쏟아졌다.

이효리는 라디오에서 “피켓팅하듯 예약하고 온 분들이라 눈 감으라 하기도 조심스러웠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이어 “이효리를 보러 왔다가 ‘요가 매력 있네?’ 하며 입문하는 좋은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가까운 동네 요가원에 등록해 꾸준히 하시라”고도 말했다.

연희동에 문을 연 이효리 요가원의 1회 수강료는 3만5천 원으로 알려졌고, 수업은 높은 에너지와 세심한 지도, 초보·숙련자 모두를 아우르는 구성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