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송가인이 남다른 올케 사랑을 드러냈다.
11일 유튜브 채널 ‘송가인’에는 ‘올케언니 명품백 사주는 ‘시누이 송가인’ 최초공개(feat.5년만에 등장한 조카들) | 가인로그여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송가인은 둘째 오빠 집으로 향했고, 올케언니, 두 명의 조카를 만났다.
이날 송가인의 올케는 시누이가 어떠냐는 질문에 “이렇게 깔아주면 못 한다”며 부끄러워했다.
이에 송가인은 본인에 대해 “천사 같은 아가씨”라고 자화자찬하며 “미스트롯으로 잘 되고 처음으로 올케언니랑 둘째 오빠한테 명품 가방을 사줬다. 구찌 조그마한 가방을 선물해줬는데 언니가 감동의 눈물을 흘리더라. 아낌없이 해주고 싶은 가족이다”라고 했다.
이어 “이런 천사 올케 언니가 없다”며 “가장 고마운 건 둘째 오빠 망나니를 다 이해해주고 보듬어주고, 사랑해주고 키워줬다. 잘 교육이 된 진돗개로 만들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송가인은 2012년 싱글 ‘산바람아 강바람아, 사랑가’로 데뷔 후 2019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시즌1 우승을 차지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