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최춘식)은 8일 강원본부에서 ‘제128차 임시 이사회’를 열고 경영혁신과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최춘식 이사장을 비롯해 신정도 경영이사, 이경흠 사업이사, 그리고 비상임이사인 한규택, 김민정, 윤병화 이사가 참석해 기관의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주요 의제로는 2024년 경영평가 결과보고, 경영혁신 전략 추진 현황 점검, 현장 검사 업무 및 사업장 안전관리 강화 등이 다뤄졌다. 특히, 올해 3월 신규 선임된 비상임이사들이 현장 검사 업무를 직접 참관하며 기관의 실무 운영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인 점이 눈에 띄었다.

최춘식 이사장은 “현장 이사회를 통해 기관 경영 성과 개선을 위한 활발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고, 현장의 안전 의식도 한층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며 “비상임이사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사회 기능을 더욱 활성화해 기관 경영혁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