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전국에서 아파트 단지 3만5856가구가 분양에 돌입한다.

26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7월 분양 물량은 전국 43곳 3만5856가구로 올해 들어 가장 큰 물량이다. 이중 일반분양분은 2만4843가구 규모다.

지역별 일반분양 물량은 경기가 1만419가구로 가장 많고 부산(3882가구), 충북(2142가구), 경남(1971가구), 대전(1507가구), 충남(1238가구), 인천(1218가구), 대구(985가구) 등의 순이다.

주요 분양 단지로는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 ▲'해링턴 스퀘어 리버파크'▲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자연& hausD) ▲'송도역 한신더휴 프레스턴' 등이 있다.

서울에서는 7월 분양이 2곳밖에 없다. 대우건설과 두산건설 컨소시엄은 영등포 1-1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의 견본주택을 27일 개관하고 7월 청약 신청을 받는다. 포스코이앤씨가 성동구 성수동 1가에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로 짓는 ‘오티에르 포레’도 총 287가구 중 88가구의 일반분양을 7월 앞두고 있다.

지방에서는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 ▲대전 문화공원 수자인’ ▲'어나드 범어'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 등이 분양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