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새 역사 견인한 경북신라고 캡틴 이정용, 2025 금석배 '우수선수상' 수상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6-16 21:43:2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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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라고 캡틴 이정용이 우수선수상 수상 후 대한축구협회 김현대 대회위원장과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경북신라고 캡틴 이정용이 우수선수상 수상 후 대한축구협회 김현대 대회위원장과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군산=국제뉴스) 김병용 기자 = 경북신라고 캡틴 이정용이 12일 군산시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5 금석배 전국고등학생축구대회 시상식에서 대한축구협회 김현대 대회위원장으로부터 우수선수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우수선수상 수상자 경북신라고 이정용은 선수단을 아우르는 탁월한 리더십은 물론 스피드와 정교한 드리블과 유려한 볼 컨트롤에 탁월한 재능을 갖춰 팀 플레이메이커 역활로 팀을 이끌었다.

팀 새역사를 이끈 경북신라고 캡틴 이정용이 12일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5 금석배 전국고등학생축구대회 시상식 후 준우승 세리머니로 자축하고 있다(김병용 기자)
팀 새역사를 이끈 경북신라고 캡틴 이정용이 12일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5 금석배 전국고등학생축구대회 시상식 후 준우승 세리머니로 자축하고 있다(김병용 기자)

특히, 이정용은 임팩트 있는 슈팅력도 겸비해 중요한 승부처인 인천남고와 16강전에서 전반 6분 만에 선취골과 초지고와 4강전에서도 팀 공격의 물꼬을 여는 선취골을 터트리는 골 결정력도 뽐내며 창단 후 전국대회 첫 준우승을 차지하는 데 결정적인 기여한 주역이다.

신흥강자 신라고는 12일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이 대회 결승전에서 강호 서울상문고에게 0-2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하며 2016년 창단 후 9년 만이자 김유진 감독 부임 후 3년 차에 전국대회 첫 결승전에 오르는 파워풀한 돌풍의 주역으로 당당히 신흥강자로 확실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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