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생명과학고 캡틴 최성준, 2025 금석배 U-17 유스컵 'MVP' 영예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6-15 07:07:0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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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생명과학고 캡틴 최성준이 최우수선수상 수상 후 강중구 전북축구협회 자문위원장과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유성생명과학고 캡틴 최성준이 최우수선수상 수상 후 강중구 전북축구협회 자문위원장과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군산=국제뉴스) 김병용 기자 = 대전 유성생명과학고 중 최성준이 12일 군산시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5 금석배 전국고등축구 U-17 유스컵 시상식에서 강중구 전북축구협회 자문위원장으로부터 최우수선수상 수상의 영예을 안았다.

금석배 유스컵 MVP 수상자 최성준은 팀 주장으로서 선수단을 아우리는 리더십을 발휘해 팀을 하나로 뭉치는 원팀의 구심점 역활을 했을 뿐만 아니라 신속정확한 판단력으로 단단한 수비의 협력플레이를 주도했다. 이런 최성준의 활약으로 예선전부터 결승전까지 7경기 동안 4골의 실점과 4경기 무실점의 철벽 수비력을 선보여 팀을 첫 정상으로 이끈 주역이다.

유성생명과학고 캡틴 최성준이 12일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5 금석배 전국고등축구 U-17 유스컵 시상식 후 우승 세리머니로 자축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유성생명과학고 캡틴 최성준이 12일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5 금석배 전국고등축구 U-17 유스컵 시상식 후 우승 세리머니로 자축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챔피언 유성생명과학고는 2023 준우승팀 인천남고, 평택진위U18, 상문고 등 쟁쟁한 전통강호들이 참가해 지난 30일부터 군산시 일대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초지고(4-0승), 풋볼AU(2-2무), 고양고(1-0승) 조1위로 16강전에 직행하며 첫 우승의 금빛 질주를 예고했다.

이어진 본선행에서는 숭실고를 상대로 김철의가 팀 첫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파죽의 기세를 이어갔다. 8강 인천남고와 4강 평택진위U18에서 모두 박세현의 눈부신 선방에 힘입어 파고를 넘고 이 대회로는 첫 결승전에 진출했다.

12일 강력한 돌풍의 주역 FC의정부U18을 상대로 전반에만 박세진과 김도연의 연속골로 금석배 역사상 U18 대회와 U17 유스컵 모두 석권한 첫 번째 팀으로 새역사를 창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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