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희, 만 44세 나이에 자연임신 성공한 비결은?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6-14 18:06:3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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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정희 (사진=KBS2 '불후의 명곡')
가수 임정희 (사진=KBS2 '불후의 명곡')

가수 임정희 씨가 만 44세의 나이에 자연임신에 성공한 기쁜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임정희 씨는 지난 1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710회 '누나 한번 믿어봐' 특집에 남편 김희현 씨와 함께 출연하여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14년 가까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키고 있는 '불후의 명곡'에서 임정희 씨와 6살 연하 남편 김희현 씨는 임신 소식을 알려 토크 대기실을 들썩이게 했다.

임정희 씨는 "저희가 준비가 됐는지 아이가 와줬다"며 "22주 차로 태명은 봉봉이다. 지금 발을 움직이고 있다"고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 특히 '결혼 3개월 차'인 은가은, 박현호 부부가 임정희 씨의 자연임신 비결에 큰 관심을 보였다.

임정희 씨와 김희현 씨는 꿀 떨어지는 첫 만남부터 연애 스토리를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김희현 씨는 임정희 씨를 처음 봤을 때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인 줄 알았다. 노래를 불렀는데 천상의 목소리였다"고 회상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임정희 씨는 김희현 씨가 연애 전 자신의 태블릿에 셀카를 찍어 놓는 '사진 플러팅'을 했다고 수줍게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임정희 씨는 남달랐던 첫 데이트 날을 회상하며 웃음을 안겼다. 김희현 씨가 첫 데이트 날 "오늘부터 사귀는 거라고 캘린더에 쓰라고 하더라. 그것도 모자라 연애 첫날 '우리 결혼할래요?'라고 했다"고 밝히며, 당시 친구에게 전화해 "이 사람 꾼인 거 같아"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뱃속 아기와 함께 무대에 오른 임정희, 김희현 부부는 감동적인 공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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