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금강노인복지관은‘2025년 우양재단 영양죽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관내 어르신 14가구에 영양죽(새우계란죽, 흑미누룽지죽) 총 224팩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CJ제일제당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소화기능이 약하거나 치아 문제로 일반식사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께 조리없이 간편하게 섭취 가능한 부드럽고 영양가 있는 영양죽을 제공하여 건강한 식생활을 도왔다.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죽이 부드럽고 고소해서 맛도 있고, 속이 편안하다.”, “입맛이 없어 끼니를 거르고 약을 먹는 경우가 많았는데, 간편하고 부담없이 끼니를 챙겨먹을 수 있어 약 먹는데도 도움이 된다.”, “어려움을 알아차리고 도움을 줘서 고맙다.”는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금강노인복지관 박희수 관장은“우양재단의 영양죽지원사업은 단순한 식사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정서적 고립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르신 맞춤형 복지 실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금강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어르신들의 삶의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