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음성군은 품바축제 기간 중 11일과 13일 오후 3시~9시까지 마을세무사 무료 세무 상담 부스를 설치·운영한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저소득 군민들의 생활 속 세금 고민을 무료로 상담해주는 제도로 지난 2016년 시행된 이래 현재까지 3000여 명의 군민들이 마을세무사와 상담을 진행해 도움을 받았다.

특히 이번 마을세무사 상담 부스는 운영 시간 중 오후 3시~6시까지 김광현 마을세무사와 안명순 마을세무사가 직접 축제를 찾은 군민들에게 세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소상공인과 농민 등 바쁜 생업으로 세무 상담이 어렵거나 접근성이 떨어지는 군민들을 위해 하반기에는 어디든 찾아가는 무료 세무 상담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다.

마을세무사 무료 세무 상담을 원하는 군민은 음성군 홈페이지에서 참조하거나 군청 세정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