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방탄괴물총통독재를 막을 수 있는 것은 국민 여러분 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문수 후보는 30일 '쉼없이 국민 속으로' 충주시 유세에서 "6월 3일 투표를 해야 하지만 오늘도 투표날"이라며 사전투표를 독려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이 민주주의 주권자이고 머슴은 대통령, 국회의원, 시장, 도지사 시의원, 도의원"이라고 강조했다.

또 "제가 대통령이 되면 저는 여러분의 머슴"이라며 "여러분이 어떤 머슴을 채용하느냐, 그날이 투표하는 날"이라고 밝혔다.

김문수 후보는 "여러분만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다"며 "여러분만이 부패하고 거짓말 잘하는 머슴을 뽑을 것인가? 일자리 잘 만들고 일 열심히 하는 김문수를 뽑아줄 것인가?"라며 박정희 대통령과 이승만 대통령의 '하면 된다', '할 수 있다', '해보자', '뭉치자', '이기자' 구호를 시민들과 함께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