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정경호 기자 =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4월 17일(목), 서초구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새봄맞이 푸드패키지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은 서울 강남구 남동봉사관에서 진행됐으며, 서초구 적십자봉사원 20여 명이 참여해 오리고기, 채소, 방울토마토 등으로 구성된 음식 꾸러미를 정성스럽게 제작해 총 110세대에 전달했다.
이 활동은 서초구청의 보조금 지원을 통해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봉사회 서초구협의회는 이번 봄을 시작으로 올여름까지 다양한 복지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서정곤 서초지구협의회장은 “항상 이웃들에게 무엇이 필요할지 고민하고 있다”며 “제철 음식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봄날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서울시 전역에서 밑반찬과 구호품 전달을 비롯해 자살 및 고독사 예방, 치매환자 조기 발견 등을 위한 정기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