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소상공인 경영 정상화 지원금 50만 원 지원 30일 마감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4-09 20:55:4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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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청 전경(사진/백승일 기자)
충남 당진시청 전경(사진/백승일 기자)

(당진=국제뉴스) 백승일 기자 = 충남 당진시(시장 오성환)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1인당 현금 50만 원을 긴급 지원하는 ‘경영정상화 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4월 30일 오후 6시까지다.

지원 대상은 당진시에 사업장을 두고 2024년도 연 매출이 1억 400만 원 미만인 소상공인이다. 단, 사행성·유흥업 등 일부 업종, 무등록 사업자, 비영리 기업 및 단체, 태양력 등 발전업 및 전기 판매업 영위 사업자, 휴·폐업 사업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방문 접수와 온라인 접수 두 가지다. 방문 접수는 당진시 장애인회관에서 가능하며, 온라인 접수는 소상공인24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에는 신분증, 통장 사본과 함께 △2025년 2월 28일 이후 발급된 사업자등록증명원 △2024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서 또는 면세사업자 수입금액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대리 신청 시에는 위임자와 수임자의 신분증이 추가로 필요하다. 온라인 신청의 경우, 별도의 구비 서류 없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당진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충남경제진흥원 콜센터 또는 당진시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재근 당진시 지역경제과장은 “기한 경과로 인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해당 소상공인 여러분의 빠른 신청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안정과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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