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는 지난 8일 신협중앙연수원에서 ‘2024년 공제시상식·2025년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행사는 전국 신협공제 사업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우수한 공제 실적을 기록한 조합 및 개인, 지역본부를 시상해 격려하고, 2025년 공제 사업의 비전과 방향성을 공식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에서는 조합 부문 41개 신협과 개인 부문 10명의 직원, 4개 지역본부가 각각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 공제 활성화에 기여한 7명의 직원에게는 공로상이 수여돼 그간의 헌신을 인정받았다.
신협은 이번 행사에서 ‘신협공제, 희망의 빛을 밝히다!’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불확실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조합원이 신뢰할 수 있는 금융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신협공제는 협동조합 정신을 실현하는 상징적인 사업이다.”며 “초고령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마케팅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손성은 신용·공제 사업 대표이사는“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신협공제는 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현장과 소통해 신뢰받는 금융 협동조합으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다음은 ‘2024년 공제시상식’ 부문별 주요 수상자 명단이다.
◆ 조합 부문
▲종합 연도대상 청운신협(대구경북) ▲보장성 대상 의왕신협(경기) ▲보장성 1위 아산신협(대전충남) ▲저축성 대상 인후신협(전북) ▲저축성 1위 부산시약사신협(부산) ▲일반손해 대상 경북동부신협(대구경북) ▲일반손해 1위 부산행복신협(부산) ▲장기공제 달성률 1위 울산치과의사신협(울산경남) ▲농·소형 조합 달성률 1위 청원신협(충북)
◆ 개인 부문
▲개인 연도대상 화성제일신협 박금성(경기) ▲보장성 대상 의왕신협 정학영(경기) ▲저축성 대상 인후신협 김해리(전북) ▲일반손해 대상 경북동부신협 김민용(대구경북)
◆ 지역본부 부문
▲신계약환산 최우수 전북지역본부 ▲장기보장성 공제실적 최우수 인천지역본부·경기지역본부(공동) ▲장기보장성 달성률 최우수 충북지역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