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국제뉴스) 박의규 기자 = 충청남도홍성교육지원청홍성도서관(관장 안영숙)은 오는 8일에 홍남초등학교 3학년 21명 대상으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도서관 활용 프로그램 「위기에 빠진 도서관을 구해라」의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과 학교가 협력하여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고, 도서관이 즐겁고 흥미로운 공간임을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학생들은 4개조 나뉘어 도서관 곳곳을 탐험하며 다양한 미션을 해결하고, 이를 통해 창의성과 협동심, 성취감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항상 조용해야만 하는 곳이라고 생각했던 도서관에서 책 운동회도 하고, 전자도서관에서 퀴즈도 풀며 정말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홍성도서관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위기에 빠진 도서관을 구해라」를 운영하고 있으며, 6월까지 12학급 213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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