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김종환 기자 = 서울시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인력 유치‧양성‧정착 등 인력 정책 전 과정을 지원하여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성장 견인에 나섰다.
서울시는 9일 오후 2시 20분,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은 서울시를 포함하여 국가 전체의 산업‧경제를 이끌어나갈 핵심 동력이지만, 많은 기업들이 우수 인력을 확보‧유치하고 양성해 나가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양 기관은 본 협약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인력 유치와 양성을 도와 기업들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내외국인 등 구직자들에게는 안정적인 정착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디지털 기반 인력 사업, 중소벤처기업 전문인력 양성 및 취‧창업 지원을 위해 네트워크와 프로그램을 상호 연계 지원하여 인력정책 전 과정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이번 협약은 국가 동력인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협력의 단초가 될 것"이라며,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과 지역사회, 더 나아가 국가 경쟁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