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월드 투어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22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이티즈는 22~2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월드 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윌 투 파워' 피날레 인 서울('TOWARDS THE LIGHT: WILL TO POWER' FINALE IN SEOUL)'의 화려한 막을 연다.
지난해 월드 투어에 돌입한 에이티즈는 약 1년 2개월 만에 그 시작점 서울에서 월드 투어 대단원의 마침표를 찍는다. 특히 이번 피날레 공연은 아티스트들의 꿈의 무대로 꼽히는 KSPO 돔에서 개최된다.
이번 피날레 공연은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예매 오픈과 동시에 이틀 모두 초고속 매진을 기록하며 이들의 막강한 인기를 확인케 했다.
에이티즈는 월드 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윌 투 파워'를 통해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을 거쳐 북미 10개 도시에서 13회 공연, 유럽 9개국에서 14회 공연을 펼치며 전 세계 팬들과 만났다. 이를 통해 뉴욕 '시티 필드(Citi Field)'에서 4세대 K팝 아티스트 중 최초이자 방탄소년단(BTS) 다음으로 공연을 펼친 두 번째 K팝 아티스트가 된 동시에 스타디움 투어가 가능한 그룹임을 입증했다. 약 4만 명 이상의 수용 인원을 자랑하는 알링턴 대규모 경기장 '글로브 라이프 필드(Globe Life Field)' 입성 또한 K팝 보이그룹 최초로 이뤄냈다.
뿐만 아니라 유럽 최대 규모 공연장인 프랑스 파리의 '라 데팡스 아레나(La Défense Arena)'에서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기념비적인 신기록을 세워 더욱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에이티즈는 이번 피날레 공연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세트리스트에 형형색색의 조명과 특수효과 등이 어우러진 화려한 연출을 더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탄탄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공연을 완성해 '톱 퍼포머'의 진가를 재차 입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