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송대관 영결식 엄수...태진아·김수찬 등 눈물의 해뜰날 열창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2-10 00:04: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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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송대관/국제뉴스DB
트로트 가수 송대관/국제뉴스DB

故송대관의 영결식이 9일 오전 엄수됐다.

지난 9일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 故송대관의 영결식에는 유족과 동료가수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영결식은 고인을 향한 묵념과 배우 겸 가수 김성환의 약력 소개로 시작됐다.

이어 이자연 대한가수협회장이 조사를 낭독했으며 태진아 등이 추도사를 했다.

또한 태진아, 설운도, 강진, 김수찬 등은 고인의 대표곡 '해뜰날'을 눈물로 합창했다.

고인은 경기도 안성 유토피아추모관에서 영면에 들었다.

앞서 송대관은 지난 7일 오전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송대관은 1967년 '인정 많은 아저씨'로 데뷔한 후, 1975년 '해뜰날'로 전성기를 맞이하며 '네박자', '유행가', '차표 한 장', '큰소리 뻥뻥', '정 때문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그는 고 현철, 태진아, 설운도와 함께 '트로트 4대 천왕'으로 불리며 대한민국 트로트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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