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성군 옥포읍으로 1호선 노선 연장과 제2국가산단 일원에 차량기지 조성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1-24 09:30:1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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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설명회 개최 모습(사진제공=대구시청)
사업설명회 개최 모습(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는 "달성군 옥포읍으로 1호선 노선 연장과 제2국가산단 일원에 차량기지를 조성하고 4월 중 민간제안서 접수 및 최초제안서를 선정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본 사업은 대구시의 교통망 발전과 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프로젝트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대구 미래 100년 번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 도시철도 1호선을 달성군 옥포읍(본리리)으로 연장하면서 2개역을 추가 건설하고 월배·안심 차량기지를 제2국가산단 인근으로 통합이전을 추진하는 데 지난 15일부터 민간제안 공모를 시작했고 22일 민간제안 공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민간제안 공모일정, 제안서 작성요령, 평가방법 등을 민간에 안내했으며 이날 ㈜포스코이앤씨, HDC현대산업개발㈜, GS건설㈜ 등 19개사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청 산격청사 회의실에서 약 1시간에 걸쳐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시는 "그간 1호선 차량기지와 관련해서는 월배차량기지 이전을 중심으로 논의됐으며, 건설경기와 부동산 시장 침체 등에 따라 장기 과제로 검토되고 있었으나 달성군 제2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연계해 민자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시는 "달성군 옥포읍(본리리) 일대에 조성이 예정돼 있는 제2국가산단 활성화를 위해서는 접근 교통망으로서 도시철도망 확장이 필요하며, 현재 대구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제2국가산단 노선 연장을 포함하여 검토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대구시는 "오는 4월14일까지 민간제안 공모를 받아 4월 중 최초 제안서를 선정할 계획이며, 최초 제안서가 선정되면 내부 검토 후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KDI PIMAC)에 민자 적격성 조사 검토를 의뢰할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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