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일 주가 20% 폭삭"...와이즈넛 코스닥 데뷔 '하락' 출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1-24 09:06:3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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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넛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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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용(B2B)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와이즈넛 공모주 상장일 주가가 급락 중이다.

24일 오전 9시 5분 기준 와이즈넛은 공모가 대비 20% 밀린 1만 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실시해 총 경쟁률 10.2대 1(비례 배정 경쟁률 19.3대 1)을 기록했으며, 청약 증거금은 약 195억원으로 집계됐다.

와이즈넛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최종 공모가를 1만 7000원으로 확정했으며, 예상 시가총액은 2221억원 규모이다.

2000년부터 자연어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이 회사는 B2B AI 에이전트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상장 후 확보한 공모자금은 신제품 연구개발과 공급망 안정성 확보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회사는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 신성장 동력 확보, 공모자금의 효율적 활용, 투명한 경영 및 적극적인 IR 활동을 통해 시장과의 신뢰 회복에 힘쓸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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