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법원 폭동 12.3 버금가는 중대범죄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1-23 13:58:5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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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원명국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원명국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19 법원 폭동은 헌정질서와 민주주의, 법치를 폭력으로 짓밟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가한 12.3내란에 버금가는 중대범죄"라고 말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12.3내란사태는 GDP 6조3천억 원을 증발시킬 정도로 우리 경제에 큰 충격을 주었데도 국민의힘은 내란수괴 윤석열을 옹호하고 폭동을 일으킨 폭도들을 비호하는 언행을 일삼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1.19법원폭동을 비호하는 것은 민주주의와 법치 파괴는 물론, 잠재적 불안과 불확실성을 지속시켜 경제를 포기하겠다는 것과 다름이 없다"면서 "민주주의와 법치를 지킬 의지가 있고 경제를 살릴 의지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지금이라도 1.19법원폭동 규탄 결의안 채택에 협조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말장난하지 말고 내란 특검을 즉시 공포할 것"을 다시 한번 요구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법률과 헌법을 어기는 것도 모자라, 비상계엄으로 GDP 6조3000억 원을 날려버린 내란 수괴에 대한 수사를 방해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따졌다.

아울러 "최상목 대행은 대통령 권한대행 자격도, 경제 부총리 자격도 없다"며 "인내심을 시험하다가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맞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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