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대식과 함께 안병기 중부지방산림청장은 관내 12개 국유림영림단장과 간담회를 개최해 산림사업 현장에서 겪는 근로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발대식에는 산림사업 근로자, 임업관계자, 담당공무원 등 120여 명이 모여 숲가꾸기사업의 내실있는 운영과 품질향상 및 안전한 산림사업 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자 캠페인을 실시하고, 한국산업안전공단의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산림사업 안전의식 고취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이수했다.
중부지방산림청은 올해 축구장 크기의 6640배인 4740ha 국유림에 약 103억원을 투입해 수목 생장별 및 지형적 특색을 고려한 다양한 산림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경제림육성단지를 중심으로 목재수확과 나무심기를 통한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순환체계를 육성할 예정이다.
안병기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숲가꾸기는 숲의 다양한 기능이 발휘되고 나무가 고품질의 목재로 클 수 있도록 도와주며, 인구소멸지역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과가 있다”라며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 마련과 현장관리를 통해 안전한 숲가꾸기 산업을 추진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