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설 명절 성수품 원산지 표시 집중 단속 실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1-08 19:55:4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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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청 전경(사진/백승일 기자)
충남 당진시청 전경(사진/백승일 기자)

(당진=국제뉴스) 백승일 기자 = 충남 당진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성수품의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를 근절하고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특별 단속에 나선다.

시는 1월 6일부터 24일까지 충청남도 및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관내 대형 할인매장, 전통시장, 떡, 한과 등 성수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은 원산지 거짓 표시, 미표시, 혼동 표시 등 원산지 관련 위반 행위뿐만 아니라 유통기한 경과 제품 진열 등 식품위생 전반에 대한 점검을 병행하여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성수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당진시 구본상 안전총괄과장은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 증가로 인한 성수품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단속을 통해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를 근절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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