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이달부터 군민 편의를 위한 조상 땅 찾기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군민들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군청 민원실에서 바로 조상 땅 찾기 신청을 할 수 있다.
조상 땅 찾기 민원서비스는 예기치 못한 사고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후손들이 사망자의 토지 소유 현황을 알지 못하거나, 재산 관리의 소홀이나 개인 회생 등의 이유로 본인 토지 소유 현황을 확인하고자 하는 경우 제공되는 행정 서비스다.
기존에는 신청자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받은 뒤 군청 민원실을 다시 방문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원스톱 서비스 도입으로 군청 민원실에서 담당자가 직접 관련 서류를 조회해 민원을 처리하는 방식으로 절차가 대폭 간소화되었다.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군민들은 민원 처리 과정을 보다 신속하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민원인들이 불필요한 방문을 줄일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환 민원과장은 “이번 조상 땅 찾기 민원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처리함으로써 군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민원 처리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정선군을 비롯한 전국 어디서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정부 24 또는 K-Geo 플랫폼을 통해 공동인증서로 본인 인증 후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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