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가볼만 한 축제] 추울 수록 이냉치냉! 겨울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겨울 축제 3선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5-01-08 17:42:5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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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서현 인턴기자) 이번 겨울 중 최강 한파가 찾아온 다가올 주말. 어딜 방문해야 겨울을 만끽할 수 있을까.



추운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겨울 한정 체험 & 먹거리가 가득한 지역 축제 3 곳을 소개한다.




평창 송어 축제










강원도 평창군에서 열리는 겨울 대표 축제인 '평창 송어 축제'는 겨울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얼음낚시축제다.



얼음 낚시는 식량이 부족했던 과거 조상들이 큰 바위로 얼은 강을 두드려 겨울 물고기를 사냥하던 것에서 유래했다. 선조들의 삶의 핍박을 축제로 승화해 '눈, 얼음, 송어가 함께하는 겨울이야기'라는 주제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오대천에서 즐기는 송어낚시의 짜릿한 손맛을 느끼며 진정한 겨울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










경기도 북쪽 끝자락에 위치해 수 많은 계곡이 숨어있는 포천시에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가 열린다. 해당 축제는 포천하면 떠오르는 '이동갈비'의 본고장 이동면에서 열린다.









무려 3천평 부지에서 이뤄지는 축제는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놀이와 프로그램, 먹거리 등이 준비돼있다. 특히, 눈썰매장의 길이가 약 120m로 계곡과 주변 경관이 어우러져 스릴과 경치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영양꽁꽁 겨울축제










고추의 고장 경상북도 영양군에서도 겨울 축제가 열린다. 영양군에 위치한 빙상장에서 열리는 축제 '영양꽁꽁 겨울축제'는 올해로 두 번째 개최를 맞았다.



천연빙상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겨울 축제 필수 체험 코스인 스케이트, 얼음썰매, 얼음열차는 물론 '회전' 눈썰매장 까지 겸비돼있어 어린 아이들에 특히 인기일 예정이다. 또한 얼음 빙어 낚시터도 준비돼 어른들에도 인기 만점일 전망이다.



한편, 오는 11일 서울을 기준으로 최저 온도가 영하 8도까지 떨어져 이번 겨울 중 가장 추운 주말이 될 전망이다.





사진=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포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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