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5’ 속 한국 위치는? '이노베이션 챔피언' 등극 및 코웨이의 혁신상 수상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5-01-08 17:59:2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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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강민서 인턴기자) CES 2025에서 한국 기술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 2025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난 7일(현지 시간) 막을 올렸다.



우선 CES 2025에서 대한민국이 이노베이션 챔피언상을 수상했다. CES를 주관하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는 각국의 기술혁신 역량을 평가해 국가별 글로벌 혁신성과 지수를 선정하고 있는데, 올해는 총 75개국에 대해 15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해 순위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눠 결과를 발표했다.



4개 그룹은 ▲이노베이션 챔피언, ▲이노베이션 리더, ▲이노베이선 어댑터, ▲모디스트 이노베이터로 나뉘는데, 한국이 이노베이션 챔피언을 수상한 것이다. 한국은 ‘23년 평가에서 두 번째 그룹인 이노베이션 리더에 속했지만 올해는 한 단계 격상했다. 이노베이션 챔피언 그룹에는 대한민국 외에 미국, 영국, 일본, 프랑스, 독일 등이 포함돼 있다.









더불어 코웨이, 삼성전자, LG전자 등 한국 기업의 부스들도 박람회에 설치돼 세계 시민들에게 가닿고 있다.



코웨이는 ▲디지털 헬스케어 비데 ▲자동 필터 클리닝 공기청정기 ▲개인 공간 맞춤형 공기청정기 등 총 3개 제품으로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했다. 비데의 사용자 모니터링, 공기청정기의 친환경성과 AI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대규모 부스를 꾸려 ‘AI 가전’을 전면에 내세웠다. 두 기업은 특정 가전을 강조하기보다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제작했다. 삼성전자는 초대형 스크린에 최적화된 개인 맞춤형 AI인 ‘비전 AI’를 공개해서 개인화된 사용 경험을 강조했다. 더불어 아트 시장을 노린 TV ‘더 프레임’의 무선 연결 기능을 사용해 부스를 미술관처럼 꾸몄다.









LG전자는 전시장 입구에 LG 시그니처 올레드 28대로 만든 대형 미디어아트를 설치했다. LG전자의 부스는 일상 속 하루에서 LG전자의 공감 지능이 어떻게 전달되는지 설명하는 콘셉트로 이루어져, 전시장을 시간대별로 구분했다. 오전에는 AI홈 존에서 AI가 추천해주는 TV 콘텐츠 등을 보고 난 뒤, 집을 나서면서는 AI 기반 콘셉트 차량에 탑승해 ‘인캐빈 센싱(운전자 및 차량 내부 공간 감지’ 솔루션을 경험하는 식이다.



한편, CES 2025는 다가오는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LG전자, 코웨이,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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