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김선우 인턴기자) 정부와 국민의힘이 오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 경제 안정을 위한 고위당정협의회 이후, 브리핑에서 설 연휴 기간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도모를 위해 27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정책위원장은 명절 연휴 기간 확대로 인한 교통량 분산 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며, "좀 더 따뜻하고 여유로운 을사년 설 연휴가 되기를 기원하면서 임시공휴일 지정의 혜택으로부터 소외되는 국민이 없도록 세심히 살필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최상목 권한대행 중심으로 매주 대외 경제 현안 간담회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관해 시장 안정성 유지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