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곽예진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배우 최지우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예능에 대한 두려움을 고백하며 따뜻한 우정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인기 예능 프로그램 ‘슈돌’ 556회는 ‘우리의 만남은 기쁨이 두 배가 되지우’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장동민, 정미애가 함께한다.

'슈돌’의 안방마님 최지우가 장동민의 원주 시골집인 동민 타운을 찾아 30개월의 '장동민 딸' 장지우와 첫 만남을 가진다. ‘TWO 지우’는 자급자족을 함께하며 첫 만남부터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선사했다.

특히 최지우는 ‘동민 타운’ 규칙에 따라 자급자족 생활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마늘을 따러 가던 중, 그는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깜짝 카메라를 당했던 경험을 떠올리며 긴장한 모습을 드러낸다. 최지우는 “천이 덮여 있어서 뭔가 숨겨져 있을 것 같다."라며 원두막에 뭔가 숨겨져 있다고 확신한다. 이에 최지우는 “예능 트라우마가 있다. 이제 나이 들어서 넘어지면 다친다”는 솔직한 고백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장지우가 최지우를 위해 ‘최지우 지킴이’로 나서며 눈길을 끈다. 장지우는 “지우 이모는 내가 보호할 거예요”라며, 원두막에 아무것도 없음을 직접 확인해 주는 씩씩함을 보인다. 또한, 장지우는 “아빠가 시범을 보여주자”라며 최지우를 배려하는 모습으로 무한 감동하게 했다.

‘TWO 지우’의 첫 만남에서 보여줄 서로의 케미와 따뜻한 순간들이 기대되는 가운데, 이번 방송은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KBS 2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