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2025년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1-08 11:48:3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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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찾아가는산부인과 자료사진
함양군 찾아가는산부인과 자료사진

(함양=국제뉴스) 이종필 기자 = 함양군 보건소는 임산부의 불편을 줄이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5년에도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매월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임산부를 비롯해 함양 지역 내 여성과 가임기 여성의 배우자까지 누구나 무료로 검진받을 수 있는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올해 1월 9일 함양읍을 시작으로 군 전역에서 약 5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 중 매월 2~3회는 산부인과 의료 취약지역인 면 지역을 순회하며 진료한다.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분만 전 산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신 초기 검사, 태아 기형아 검사, 태아 DNA 선별검사, 임신성 당뇨 검사, 초음파 검사, 임신 말기 검사 등 필수 검진 항목이 포함된다.

가임기 여성에게는 임신 전 건강진단과 함께 면역혈청 검사(A·B·C형 간염 항체, 매독, 에이즈, 풍진 항체 검사), 간 기능 검사, 하복부 초음파(난소·자궁), 종양 표지자 검사(난소암, 유방암), 갑상선 기능 검사 등을 제공한다. 또한, 배우자 검진 서비스도 지원한다.

함양군은 비가임 여성의 비율이 높은 점을 고려해 이들을 위한 자궁 및 난소 초음파 검사, 난소암·폐암·췌장암 검사, 골다공증 검사, 흉부 검사, 비타민 D 검사, 류머티즘 관절염 검사, 당화혈색소 검사를 운영해 보다 폭넓은 건강 관리를 지원한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chongphi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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