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충남, 5~20cm 눈→서해안 시간당 1~3cm 폭설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1-08 00:08:1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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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제뉴스) 김태수 기자 = 기상청은 "오늘과 내일 대전시, 세종시, 충청남도에는 강하고 매우 많은 눈이 내리겠고,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전했다.

특히,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그리고 당분간 충남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아울러, 이번 눈은 긴 시간 이어지면서 강약을 반복하겠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 예상 적설 / 예상 강수량(8~9일) 충남: 5~15cm(많은 곳 충남남부서해안 20cm 이상)/ 5~15mm 등이다.

이와 함께, 오늘(8일) 아침(06~09시) 사이 충남서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1~3cm의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또한, 오늘(8일) 오후(12~18시)부터 모레(9일) 사이 다시 대전시, 세종시, 충청남도에 시간당 3cm 내외의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확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한편, 아침 기온이 대전시, 세종시, 충청남도 내륙을 중심으로 내일은 -5도 이하, 모레는 -10도 이하로 낮아 매우 춥겠고, 한파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특히, 오늘(8일) 밤부터 충남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라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서해중부먼바다는 모레(10일)까지 바람이 25~65km/h(7~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은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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