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성재는 1995년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향년 24세.
특히 김성재가 듀스 해체된 후 1995년 11월 솔로 가수로 데뷔해 첫 솔로곡 ‘말하자면’ 무대를 가진 다음날 세상을 떠나 충격을 안겼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그의 여자친구가 강력한 용의자로 떠올랐으나, 법원은 증거불충분으로 3심에서 최종 무죄 판결을 내렸다.
한편 故 김성재는 1993년 이현도와 그룹 듀스로 데뷔했다. 듀스는 ‘나를 돌아봐’, ‘우리는’, ‘여름 안에서’ 등의 히트곡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22년에는 故 김성재가 TV조선 ‘아바드림’을 통해 아바타로 환생해 대중들에게 뭉클함을 안기기도 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