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13일 대만 타이베이돔에서 열린 프리미어12 B조 조별리그 1차전 대만과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4회 초 기준 0-6으로 뒤쳐지고 있는 상황.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한국은 대만에 상대 전적 26승 16패로 앞서 있지만 최근 5경기에서는 2승 3패로 밀린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한국은 B조로, 대만(13일), 쿠바(14일), 일본(15일), 도미니카공화국(16일), 호주(18일)전까지 5경기를 치른다. A조에는 멕시코, 미국, 베네수엘라, 네덜란드, 파나마, 푸에르토리코가 속했다.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는 조별리그에서 상위 2개 팀은 일본 도쿄돔에서 21~24일 열리는 슈퍼라운드(4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최소 4승 1패를 거둬야 4강에 오를 수 있다. 대표팀은 4강 진출을 1차 목표로 세워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