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데뷔 30주년 기념해 내년 2월 日 도쿄 콘서트 개최

[ 라온신문 ] / 기사승인 : 2024-11-13 11:31:1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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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진영이 내년 초 일본 도쿄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13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진영은 다음 달 27∼2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연말 콘서트 '스틸 제이와이피(Still JYP)’를 열고, 이어 무대를 옮겨 2025년 2월 20∼21일 일본 도쿄돔 시티홀에서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갖는다.



박진영이 일본에서 공연을 개최하는 것은 2023년 1월 단독 콘서트 ''그루브 백' 인 재팬('GROOVE BACK' IN JAPAN)' 이후 이후 2년 만이다.



박진영은 최근 걸그룹 니쥬(NiziU)와 보이그룹 넥스지(NEXZ)를 배출한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니지 프로젝트'를 통해 일본 내 인지도를 높였다.



그는 지난 4일 새 디지털 싱글 '이지러버(Easy Lover)'와 타이틀곡 '이지 러버(아니라고 말해줘)'를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8일 KBS 2TV '뮤직뱅크'부터 9일 MBC '쇼! 음악중심', 10일 SBS '인기가요'에 연이어 출연해 개성 넘치는 무대를 펼쳤다. 격렬한 춤과 탄탄한 라이브, 또 '인기가요'에서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정수, 준한(Jun Han)과 함께 록스타를 방불케 하는 퍼포먼스로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국내 방송 활동을 마친 박진영은 13일부터 일본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13일 니혼TV '데이데이.', 15일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에 출연해 새 싱글 '이지 러버'무대를 선보인다.



'뮤직 스테이션'에서는 박진영이 작사·작곡하고 일본 내 신드롬을 일으킨 니쥬의 프리 데뷔곡 '메이크 유 해피(Make you happy)' 무대를 두 아티스트가 함께 꾸미는 협업이 펼쳐진다. '뮤직 스테이션'은 1986년 10월 첫 방송 이래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악 프로그램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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